콘텐츠 유통 전략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그러나 매일 SNS 콘텐츠를 새로 제작하는 것은 1인 창작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본 아티클에서는 기존 블로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30일치 SNS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루틴을 소개한다. ChatGPT 콘텐츠 요약, Notion, Google Sheets, Zapier 또는 Make 자동화 등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자동화 흐름을 설계한다.
루틴 설계 배경
기존 자산을 중심으로 확장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블로그 글은 단발성 소비로 끝나기 아깝다. 요약, 인용, 해시태그 큐레이션, 카드뉴스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SNS용 콘텐츠로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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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치 콘텐츠, 1회 세팅으로 자동 생성
일정한 프롬프트와 구조화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갖추면, 블로그 콘텐츠 10개로 30일치 SNS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콘텐츠 생성 흐름 설계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루틴을 구성한다:
- ① 콘텐츠 원본 수집: 블로그 RSS 또는 Notion에 등록
- ② 요약 및 포맷 분화: ChatGPT 프롬프트 기반 자동 생성
- ③ Google Sheets 기반 콘텐츠 배치표 생성
- ④ Buffer 또는 Make를 통한 자동 예약 포스팅
① 콘텐츠 소스 준비
WordPress 블로그의 RSS 피드를 Zapier나 Make로 연동하거나, 블로그 글을 Notion DB에 수동 등록해도 된다. 제목, 본문, 발행일, 카테고리 등을 필드로 구성한다.
② ChatGPT 프롬프트 템플릿
아래와 같은 프롬프트 템플릿을 사전에 구성해 활용한다:
- 요약형: “다음 블로그 글을 280자 요약으로 바꿔줘. 트윗 스타일로.”
- 인사이트형: “다음 글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인사이트 3개를 해시태그와 함께 정리해줘.”
- 질문형: “다음 블로그 글의 주제를 기반으로 독자에게 던질 수 있는 질문을 작성해줘.”
- 인용형: “블로그 글에서 인용 가능한 문장을 골라 SNS 포스트 형식으로 정리해줘.”
③ 자동 배치표 생성 (Google Sheets)
위에서 생성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Google Sheets에 날짜별로 배치한다. 주제의 다양성과 반복 방지를 고려해 카테고리별 포맷을 섞어 배치한다.
④ 블로그 기반 SNS 확장 (Buffer/Make 자동화)
Google Sheets에서 날짜, 메시지, 이미지 링크 등을 읽어 SNS 채널별로 예약 등록한다. Buffer API 또는 Make의 Buffer 모듈을 활용하면 주 7일 자동 포스팅이 가능하다.
적용 사례
예시: 블로그 글 10개 ➝ SNS 콘텐츠 30개 구성
각 블로그 글에서 다음과 같은 콘텐츠를 추출한다:
- 요약형 포스트 1개
- 핵심 인사이트 1개
- 인용형 메시지 1개
총 10 x 3 = 30개의 SNS 콘텐츠가 생성되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다채널 전환
동일한 콘텐츠라도 트위터(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맞게 문체와 구성만 살짝 조정하면 재활용 폭이 넓어진다.
주의할 점
자동화된 SNS 콘텐츠는 ‘브랜드 톤’과 ‘문맥의 자연스러움’이 유지되어야 한다. 초기에는 결과물을 검토하고 미세 조정하는 루틴이 필요하다.
맺음말
SNS 콘텐츠 제작은 더 이상 시간 싸움이 아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루틴을 통해, 꾸준한 노출과 브랜딩을 유지하면서도 창작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블로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30일치 SNS 자동 생성 시스템은 효율성과 확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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